2004년 12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경성대학교 제1미술관에서 열린 갤러리 뤼미에르
주최하고,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 사진학과 주관한 부산 프랑스문화원 후원의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결정적 순간전”과 “20세기 세계명작 사진전”은 약 열흘간
1,500명이라는 관람객 수를 돌파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전시는 산학협동 차원과 지방 사진 문화의 활성화라는 취지에 갤러리 뤼미에르, 경성대학교
사진학과가 함께 공동기획 하였다. 사진을 향한 사진애호가들과 사진 전공자들의 관심은 주최측을
놀라게 하였으며, 그 동안 좋은 사진에 대한 갈증의 깊이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큰 강의실을 가득 메운 두 번의 전시관련 특별 세미나
1.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결정적 순간과 그의 작품세계, 강사: 한정식, 대구예술대 석좌교수
2. 현대 예술 시장 속의 흑백 사진과 그 가능성, 강사: 정주하, 백제예술대학 사진영상과 교수
는 교수님의 열띤 강의와 수강생의 진지한 질문으로 이루어졌고, 현시대의 사진에 대한 관심을 고스란히
읽을 수 있는 현장이었다. 전시가 보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전시장을 찾는 발길은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약 열흘간의 전시를 내리는 관계자들을 아쉽게 했다. 그러나 이번 전시를 통하여
더 귀중하게 얻은 것은 전시장을 밤세워 지킨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의 사진에 대한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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